APEC 성공개최와 과학기술·문화융성 등 멈추지 않는 도전으로 도민께 희망드릴 것

초일류국가 대한민국 선도 주재 전략시책회의 사진=경북도
보고회는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되었는데 제1부에서는 올해 경상북도의 가장 큰 행사인 APEC의 성공개최를 위한 정책과제와 제2부에서는 초일류국가로 발돋움하기 위한 과학기술·문화융성 정책과제들이 발표되고 논의되었다.
실·국별로 주제와 연관된 정책 아이디어들이 쏟아졌으며 특히 국가적 과제로 발전할 수 있는 선도적 과제도 제안·발표되었으며 이후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이철우 도지사는 “작년 업무보고 주제인 저출생과 전쟁, 민간투자 확대는 2024년 경북을 대표하는 혁신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했다”며 “올해 업무보고 주제인 APEC 성공개최와 과학기술·문화융성 역시 2025년 경북의 대표 브랜드가 될 수 있을 것”이라 밝혔다.
경북도는 2025년도 도정방향 브리핑과 2025년도 신년사에서 대한민국은 산업화와 민주화의 자랑스러운 역사를 통해 선진국의 대열에 합류했지만, 잠재성장률 저하와 정치사회적 갈등에 시름하며 성장통을 겪고 있다며 초일류국가로 도약하느냐 뒷걸음치느냐의 중대한 기로에 서 있다고 진단한 바 있다.
따라서 2025년은 경북이 선두에서 초일류국가 대한민국의 초석을 다지기 위해 ‘과학기술·문화융성’에 집중하고 있다.
이날 업무보고에서는 새해 들어 경북도청 전 실국이 관련 전문가들과 함께 브레인스토밍을 통해 발굴한 ‘APEC’ 연계 정책과제 41개, ‘과학기술’ 28개, ‘문화융성’ 정책과제 19개를 함께 논의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올해 경북도는 APEC 정상회의 성공적인 개최와 과학기술·문화융성 정책과제를 통해 초일류국가를 향한 멈추지 않는 도전을 지속해 나가겠다.”면서 “도청의 모든 역량을 결집하고 시민사회, 기업, 대학과도 연계해 도민들께 희망을 드리는 정책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스포츠동아(안동) 김병익 기자 locald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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