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순, 라디오DJ …아내 이효리의 전폭적인 지지

입력 2025-01-13 15: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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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순. 사진제공MBC

이상순. 사진제공MBC

가수 이상순이 라디오DJ로 나서며 아내이자 가수 이효리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

이상순은 13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 MBC 사옥 2층 M라운지에서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지난해 배철수 DJ가 휴가 갔을 때 스페셜 DJ를 한 적 있는데, 아내가 ‘너무 좋다. 기회가 되면 당신은 꼭 DJ를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이렇게 DJ를 하게 돼서 아내가 너무 좋아한다”면서 “대신 매일 매일 나가야 된다는 것에 있어 아내가 부담감을 느끼고 있다. 제가 DJ를 하는 동안 집에서 밥을 해야 한다는 부담이 있는 것 같은데 그래도 굉장히 좋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상순이 진행하는 MBC FM4U ‘완벽한 하루 이상순입니다’는 매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방송된다. 듣기 편한 음악과 함께 가볍고 따뜻한 일상 이야기를 나누는게 특징이다.

이상순은 “지난해 11월부터 DJ를 맡아서 MBC에 매일 출근하고 있다. 제주도 생활과 달리 서울에서 매일 나가야 되는 일이 있다는 게 굉장히 즐겁다”고 덧붙였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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