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에도 쉬지 않는 인천시의 환경 감시

인천시청 전경. 사진제공|인천시청
설 연휴를 맞아 인천시가 환경오염 행위 예방을 위한 특별 감시에 나섰다. 1월 20일부터 2월 5일까지 17일 동안 진행되는 이번 특별 감시는 산업단지, 환경 오염물질 배출사업장, 공장 밀집 지역, 하천 등을 중심으로 실시된다. 특히, 연휴 기간 동안에는 시·자치구 감시반을 편성하여 배출업소 주변과 하천을 집중적으로 순찰할 계획이다.
인천시는 이번 특별 감시를 통해 환경오염 사고를 예방하고,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환경오염 행위를 발견한 시민은 누구든지 128번 또는 120번으로 신고할 수 있다.
시 김철수 환경국장은 “설 연휴 기간 중 관리·감독의 공백을 틈타 불법 환경오염 행위가 증가할 가능성이 크다”며 “단속을 통해 시민들의 건강과 깨끗한 수질 환경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인천|장관섭 기자 localh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장관섭 스포츠동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