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산업진흥원, 1인·중장년 창업 지원 ‘우수’… 매출·수출 등 성과 ‘톡톡’

●안양산업진흥원, 창업 지원 ‘우수’… 1인·중장년 기업 맞춤형 지원 ‘호평’

안양산업진흥원(이사장 최대호, 이하 진흥원) 전경. 사진제공｜안양시청

안양산업진흥원(이사장 최대호, 이하 진흥원)이 운영하는 1인창조기업지원센터와 중장년기술창업센터가 중소벤처기업부의 2024년 사업 최종 평가에서 ‘우수 A등급’을 달성하며 창업 지원 성과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전국 1인창조기업센터 43개소와 중장년기술창업센터 27개소를 대상으로 센터 관리, 운영 실적, 기업 성과 등의 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진흥원은 기업 성장 분야의 매출액 부문과 창업지원사업 연계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우수한 창업 지원 성과 달성

진흥원이 운영하는 두 센터는 창의성과 전문성을 갖춘 예비창업자 및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창업 인프라 제공, 역량강화 교육, 멘토링, 사업화 자금 지원 등 안정적인 창업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1인창조기업지원센터는 맞춤형 지원을 통해 △매출액 39억 원 △수출 28만 달러(한화 약 4억 1천만 원) △일자리 창출 7명 △인증 및 지식재산권 30건 획득 △정부지원사업 22건 선정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냈다. 중장년기술창업센터 또한 △매출액 13억 원 △일자리 창출 3명 △정부지원사업 39건 선정 △신규 창업 13건 △지식재산권 29건 획득 등 두드러진 성과를 거뒀다.

●지속 가능한 창업 생태계 조성

진흥원은 창업 지원뿐만 아니라 네트워킹 및 협업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기업 간 교류와 협력을 활성화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게다가 맞춤형 멘토링과 사업화 자금 지원을 통해 창업기업의 실질적인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조광희 안양산업진흥원장은 “경기 불황 속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달성한 입주기업들을 응원하며, 앞으로도 지역 1인 창조기업 및 중장년 창업기업의 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안양산업진흥원 중장년기술창업센터는 현재 신규 입주기업을 모집 중이다. 1인창조기업지원센터는 오는 4월 입주기업을 모집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안양산업진흥원 홈페이지(www.aba.or.kr)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창업성장부 중장년기술창업센터(031-8045-6750) 및 1인창조기업지원센터(031-8045-6716)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장관섭 기자 localcb@donga.com


장관섭 스포츠동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