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제24회 식품안전의 날’ 기념행사 개최… “건강한 식문화 확산 앞장”

대전시는 지난 5월 14일 오전 10시 시청 3층 대강당에서 ‘제24회 식품안전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사진제공｜대전시

대전시는 지난 5월 14일 오전 10시 시청 3층 대강당에서 ‘제24회 식품안전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함께하는 식품안전, 건강한 우리대전’을 슬로건으로, 식품안전에 대한 시민 의식을 높이고 안전한 먹거리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려졌다.

‘식품안전의 날’은 국민의 식품안전 의식 제고와 건강한 식생활 문화 조성을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처가 2002년부터 매년 5월 14일로 지정해 기념하는 법정기념일로, 대전시는 매년 이 뜻깊은 날을 기념하며 시민 참여형 행사를 운영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식품위생단체 관계자,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관련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 ▲식품안전 퍼포먼스 ▲특별강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식품위생 향상과 시민 건강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 12명(시민 9명, 공무원 3명)에게는 대전시장 표창이 수여돼 의미를 더했다.

대전시는 지난 5월 14일 오전 10시 시청 3층 대강당에서 ‘제24회 식품안전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사진제공｜대전시

게다가 이날 초청된 이욱정 PD 겸 셰프는 ‘위기의 외식업, 회복을 위한 해법’이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 외식 산업의 방향과 식문화 변화에 대한 인사이트를 공유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대전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시민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식문화 조성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며 “민관이 협력하여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식생활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대전｜장관섭·김성옥·박병근 기자 localcb@donga.com



장관섭 기자, 김성옥 기자, 박병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