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 주왕산이 붉고 노란 단풍빛으로 물들기 시작했다. 사진제공 ㅣ 청송군

청송 주왕산이 붉고 노란 단풍빛으로 물들기 시작했다. 사진제공 ㅣ 청송군



청송 주왕산이 붉고 노란 단풍빛으로 물들기 시작하며 본격적인 가을 행락철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 청송군에 따르면, 최근 일교차가 커지면서 단풍이 빠르게 내려오고 있어 곧 절정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대전사 일대는 단풍이 어우러진 절경을 보여 많은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사진제공 ㅣ 청송군

대전사 일대는 단풍이 어우러진 절경을 보여 많은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사진제공 ㅣ 청송군


특히 주왕산 대표 탐방코스인 주방천 계곡길과 절골계곡, 대전사 일대는 물길과 바위, 단풍이 어우러진 절경을 보여 매년 가을 많은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청송군은 탐방객 안전과 쾌적한 환경 유지를 위해 주요 등산로 정비, 안전 안내요원 배치, 주차·교통 편의 대책 마련 등 손님맞이 준비에 나섰다.

올해 가을은 단풍색이 특히 선명해질 것으로 예상돼 아름다운 가을 풍경 선사가 기대된다. 사진제공 ㅣ 청송군

올해 가을은 단풍색이 특히 선명해질 것으로 예상돼 아름다운 가을 풍경 선사가 기대된다. 사진제공 ㅣ 청송군


청송군 관계자는 “올해 단풍색이 특히 선명해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많은 이들이 아름다운 가을 풍경을 즐기러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탐방객들은 안전수칙을 준수하고 쓰레기 되가져가기 등 자연 보호에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청송 ㅣ나영조 스포츠동아 기자 localdk@donga.com


나영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