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자율방범연합대 한마음 다짐대회 성황리 개최

제12회 청도군 자율방범연합대 한마음 다짐대회 참가자들이 파이팅하고 있다. 사진제공 ㅣ 청도경찰서

지역 치안 강화 의지 다져

청도경찰서(서장 이일상)는 11월 15일 청도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제12회 청도군 자율방범연합대 한마음 다짐대회’에 참석해 지역 치안을 위해 헌신하는 자율방범대원들을 격려하고, 공동체 치안 활성화를 위한 협력 의지를 다졌다.

이번 행사는 청도군 자율방범연합대(대장 이성희)의 화합과 단결을 위한 자리로 마련됐으며, 이일상 청도경찰서장을 비롯해 김하수 청도군수, 나문식 경상북도자율방범연합회장, 이선희 도의원 등 주요 내빈들이 참석해 방범대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행사에서는 유공 대원들에 대한 표창과 감사장 수여도 진행돼 자율방범대의 자긍심을 높였다.

이일상 청도경찰서장은 “공동체 치안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앞으로도 청도경찰은 자율방범대와 더욱 협력해 지역사회 범죄 예방의 든든한 동반자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군민의 안전지킴이로서 자율방범대 활동을 항상 응원한다”고 격려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자율방범대는 ‘자율’이라는 이름처럼 숭고한 공동체 정신을 실천하는 조직”이라며 “낮에는 생업에 종사하면서도 밤에는 이웃의 안녕을 위해 골목길을 지키는 여러분의 발걸음과 순찰등 불빛 하나하나가 군민들에게 큰 안도와 믿음을 준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행사 후에는 모든 참석자가 함께하는 자율방범대원 다짐 퍼포먼스를 통해 실천 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어 청도경찰서의 격려품 전달과 경품 추첨 등 화합의 장이 이어지며 대회는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청도 ㅣ나영조 스포츠동아 기자 localdk@donga.com



나영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