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역정보개발원 전문가 초빙해 실무 중심 강의

진도군은 신규 공무원 직무역량 강화를 위해 ‘세외수입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사진제공=진도군

진도군은 신규 공무원 직무역량 강화를 위해 ‘세외수입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사진제공=진도군



전남 진도군은 지난 21일, 신규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세외수입 직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갓 임용된 직원들이 낯선 세외수입 업무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파악하여, 군민들에게 신뢰받는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한국지역정보개발원(KLID)의 전문 강사가 초빙되었으며, 강의는 △세외수입 정보시스템의 주요 기능 △부과 및 징수 절차 △체납처분 실무 등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필수 지식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론보다는 구체적인 사례 위주의 교육이 이루어져 참석자들의 업무 이해도를 크게 높였다는 평가다.

교육에 참여한 한 신규 직원은 “복잡한 절차 때문에 막막했던 업무였는데, 실무 중심의 교육 덕분에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자신감을 얻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군 관계자는 “신규 직원들이 실무에 대한 자신감을 갖고 정확한 민원 대응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이번 교육의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투명하고 책임감 있는 세외수입 행정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진도|박기현 스포츠동아 기자 localhn@donga.com


박기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