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 감염취약시설 종사자 40여 명…감염병 대응 능력 강화 교육 진행

인천 부평구보건소, 감염취약시설 감염병 예방·관리교육을 진행했다. 사진제공|인천 부평구청

인천 부평구보건소, 감염취약시설 감염병 예방·관리교육을 진행했다. 사진제공|인천 부평구청



인천 부평구보건소는 지역 내 감염취약시설 종사자 40여 명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관리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24일 요양병원과 장기요양기관 등에서 계절적 요인으로 감염병이 확산할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현장의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감염 예방·관리 기본 원칙,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의 종류와 주요 증상, 옴진드기 감염관리 및 예방 방법, 개인위생 수칙과 시설 내 소독·환기 요령, 감염병 발생 시 대응 절차 등 실무 중심 내용이 소개됐다.

보건소 관계자는 “감염병은 초기에 얼마나 신속히 대응하느냐가 확산 여부를 좌우한다”며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감염취약시설 종사자들이 감염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현장에서 적극적으로 예방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미정 스포츠동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