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 제10회 동구청장배 생활체조대회 성황리 개최
●김찬진 구청장, “동호인들 열정을 응원, 생활체육 체조 발전 위해 지원”

인천 동구, 제10회 동구청장배 생활체조대회를 진행했다. 사진제공|인천 동구청

인천 동구, 제10회 동구청장배 생활체조대회를 진행했다. 사진제공|인천 동구청



인천 동구는 동구 주민행복센터에서 ‘제10회 동구청장배 생활체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 6일 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행사로 동구가 후원하고 동구체육회와 동구체조협회가 주최·주관했다.

이날 대회는 댄스 체조, 건강 체조, 기구 체조, 민속 체조 등 네 개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관내 생활체조 동호인으로 구성된 13개 팀, 140여 명이 참가해 팀별로 준비한 안무와 동작을 선보였다.

또한 참가자들은 음악에 맞춰 일사불란한 군무와 율동, 소도구를 활용한 퍼포먼스 등을 펼치며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뽐냈고, 응원에 나선 가족·이웃 주민들의 뜨거운 박수와 호응을 이끌어냈다.

아울러 동구청장배(기) 체육대회는 지난 6월 열린 게이트볼대회를 시작으로 올해 총 13개 종목이 순차적으로 진행됐으며, 이번 생활체조대회를 끝으로 2025년 일정을 마무리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동호인들의 밝고 건강한 에너지가 체조대회에서 느껴졌다”며 “앞으로 진행되는 전국대회에서도 건승을 기원하며, 구에서도 생활체육 체조 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 동구는 생활체육 동호인 간 교류를 넓히고 세대 간 어울림을 촉진하는 화합의 장이 됐다고 평가하며 주민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인천|박미정 기자 localcb@donga.com 



박미정 스포츠동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