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 색소폰·댄스·전시로 물든 영흥면 주민자치센터 종강식
●임현선 회장,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활성화 위해 최선 다할 것” 다짐

옹진군 영흥면 주민자치회,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종강식을 진행했다. 사진제공|옹진군청

옹진군 영흥면 주민자치회,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종강식을 진행했다. 사진제공|옹진군청



옹진군 영흥면 주민자치회는 영흥면 늘푸른센터에서 주민자치회 위원과 주민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종강 발표회를 지난 9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그동안 운영된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성과를 공유하고, 2026년 운영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1부 개회식에서는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주민자치회장 인사말, 내빈 축사, 주민자치위원 소개 등이 이어졌다.

이어진 2부 발표회에서는 색소폰, 댄스스포츠, 라인댄스 등 9개 프로그램이 무대 발표를 선보였으며, 유아미술·힐링아트교실·캘리그라피 3개 프로그램은 작품 전시로 행사장을 꾸몄다.

임현선 영흥면 주민자치회장은 “발표회를 위해 노력해주신 수강생과 강사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오늘 보여주신 열정이 내년에도 이어질 수 있도록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혁준 영흥면장은 “주민자치 프로그램의 성과와 발전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주민 참여 확대와 주민자치센터 발전을 위해 주민자치회와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인천|박미정 기자 localcb@donga.com 



박미정 스포츠동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