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플러스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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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나홍진 감독 신작 ‘호프’가 해외 관객 반응만으로도 심상치 않은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최근 글로벌 영화 플랫폼과 SNS 등을 중심으로 ‘호프’ 관련 후기와 반응이 확산하며 영화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공개된 작품 소개에 따르면 ‘호프’는 비무장지대(DMZ) 인근 외딴 항구 도시 ‘호프 하버’에서 벌어진 의문의 발견을 시작으로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는다.  

특히 해외 관객들의 반응이 눈길을 끈다. 한 해외 이용자는 영화 리뷰 플랫폼에 “대사의 80%가 ‘XX(욕설)’인데, 난 그게 좋다”는 후기를 남겨 온라인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해당 반응은 한국 영화 특유의 거친 대사와 날것의 분위기를 선호하는 해외 팬들의 취향을 드러낸다는 반응도 나온다. 실제로 나홍진 감독은 ‘추격자’, ‘황해’, ‘곡성’을 통해 강렬한 대사와 폭발적인 긴장감으로 세계적인 마니아층을 형성해왔다.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는 “나홍진 영화답다”, “벌써부터 광기 느껴진다”, “160분 순삭일 듯” 등의 반응도 이어지고 있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