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례면 체육발전 한마음 행사가 개최돼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ㅣ김천시

지례면 체육발전 한마음 행사가 개최돼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ㅣ김천시




맛과 예절의 고장 지례면, 체육으로 하나 되다!
김천시 지례면 체육회는 12일 게이트볼장에서 ‘지례면 체육발전 한마음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김천시민체육대회를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한 체육회원과 참가 선수, 각 단체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2026년 김천시민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화합과 결의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배낙호 김천시장, 최병근 경상북도의원, 이명기 시의원 등기관·단체장을 비롯해 체육회원, 지역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의식행사를 시작으로 윷놀이 대회, 점심 식사,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돼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본 행사로 진행된 윷놀이 대회에는 총 8개 팀이 참가해 정정당당한 경쟁 속에 웃음과 활기가 넘치는 시간을 보냈으며, 우승 팀과 준우승팀, 3위 팀에 대한 소정의 시상이 이뤄져 행사 분위기를 한층 더 고조시켰다.

김흥수 지례면 체육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그동안 지역 체육 발전을 위해 묵묵히 힘써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오늘 이 자리가 회원 간 결속을 다지고, 2026년 시민체육대회의 성공을 준비하는 뜻깊은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인사말에서 “지례면 체육인들의 열정과 단합이 지역 사회의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시에서도 지역 체육 활성화와 시민 화합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지례면 체육회는 앞으로도 다양한 체육활동과 교류 행사를 통해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과 공동체 의식 함양에 앞장설 계획이다.

김천ㅣ김현묵 스포츠동아 기자 localdk@donga.com


김현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