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 자활 근로자·종사자 200여 명 참석…홍보전·인문학콘서트 진행
●이재호 구청장,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자활사업 지속 추진”

인천 연수구, 2025 인천연수지역자활센터 자활한마당를 개최했다. 사진제공|인천 연수구청

인천 연수구, 2025 인천연수지역자활센터 자활한마당를 개최했다. 사진제공|인천 연수구청



인천 연수구와 인천연수지역자활센터는 연수아트홀에서 자활한마당 행사를 열고 자활 근로자와 종사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활사업 홍보전, 인문학 콘서트, 성과보고회를 통해 한 해 추진 성과를 공유했다.

이번 행사장에서는 ‘자활사업 홍보전’을 통해 수제 패브릭 제품을 판매하며 자활기업의 활동과 제공 서비스를 소개했고, 인문학 콘서트에서는 ‘식습관 관리 교육’을 주제로 경제적이면서도 건강한 식사 방법을 안내해 자활 참여자들의 생활 습관 개선과 건강 관리에 도움을 줬다.

또한 성과보고회에서는 청소사업단과 다회용기 세척사업 등을 포함한 10개 사업단의 운영 성과와 의미를 공유하고, 각 사업단이 지역사회와 자활 참여자에게 가져온 긍정적 변화를 강조했다.

이재호 구청장은 “올 한 해 자활사업에 참여한 여러분들의 결실을 확인하는 뜻깊은 자리에 초대해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연수구는 지역사회의 여건과 개인의 특성이 잘 어우러지는 자활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주민과 사회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연수지역자활센터는 관내 저소득층 주민들의 자활 및 자립을 위해 현재 10개 사업단을 운영하며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직무 및 소양, 취업 역량 강화 교육 등을 꾸준히 지원해 참여 주민들의 자립 의식 고취에 앞장서고 있다.

인천|박미정 기자 localcb@donga.com


박미정 스포츠동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