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청 전경.  사진제공=강진군

강진군청 전경. 사진제공=강진군




정정희·최양진·조지연 사무관 승진의결 등 총 8명 승진 명단 발표
강진군(군수 강진원)이 2026년 1월 1일 자로 5급 승진의결 3명, 6급 승진 5명 등 총 8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민선 8기 핵심 사업인 인구 정책과 농림축수산 분야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조직의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중견 간부급 승진 발령에 초점이 맞춰졌다.

먼저 사무관(5급) 승진의결 명단에는 △정정희(기획행정국 인구정책과) △최양진(기획행정국 세무회계과) △조지연(농림축수산국 농정과)이 이름을 올렸다.

특히 군의 최대 현안인 인구 절벽 위기 대응과 농업인의 소득 증대를 책임지는 부서에서 승진자가 배출됨으로써, 주요 정책 추진에 더욱 탄력이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6급 승진자로는 △박결(기획홍보과) △한상인(병영면) △윤영철(다산박물관) △김소아(산림과) △정성운(기획홍보과) 등 5명이 확정됐다.

기획과 홍보, 현장 행정(면사무소), 문화유산 관리(박물관) 등 다양한 직렬과 부서에서 고르게 승진자가 배출되어 행정의 균형과 성과 중심의 기조를 반영했다는 평가다.

강진군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업무 성과와 역량을 최우선으로 고려했으며, 새해를 맞아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정책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조직의 허리인 5~6급 간부들을 전진 배치했다”고 밝혔다.
강진|박기현 스포츠동아 기자 localhn@donga.com



박기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