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공무원 6명에 성과상여금 최고등급·실적가점 등 인센티브 부여
●녹지·취약아동 지원·감염병 예방 등 다양한 분야 적극행정 사례 선정

인천 동구청 전경. 사진제공|인천 동구청

인천 동구청 전경. 사진제공|인천 동구청



인천 동구는 적극 행정위원회에서 ‘2025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6명을 최종 선정했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우수사례 담당자들의 사례발표, 질의응답 등 최종 심사를 거쳐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6명을 선정하고 이에 따른 인센티브 및 부상을 결정했다.

특히 평가 결과 1위는 민관 상생의 녹지 프로젝트, 주민 품으로 들어온 해안산책로의 녹지(도시재생혁신과 김수민), 2위는 취약아동 아이방 만들기 프로젝트, 우리 집에 놀러와(만석동 권미선)와 제물포구 출범을 위한 선제적 예산분석 및 통합재정체계 구축(구출범준비과 문선희), 3위는 구청장과 함께 하는 열린 반상회(총무과 김현승), 지역주민과 유관기관 협력으로 모기 개체수 감소 및 감염병 예방(보건행정과 김륜영), 구민 건강을 위한 전 구민 인플루엔자·백일해 예방접종 시행(보건행정과 신미영)으로 각각 선정됐다.

이렇게 선정된 6명에게는 성과상여금 최고등급 부여, 인사고과 실적 가점, 포상금 등 다양한 인사 인센티브가 제공되며, 이들의 적극행정 우수사례는 카드뉴스로 제작돼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공유·홍보될 예정이다.

김찬진 구청장은 “공직자의 작은 관심과 고민이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시책으로 결실을 맺어 선한 영향력을 미친다면 그것이 바로 적극행정이다”며, “구민 생활의 불편함이 없도록 소극행정에 대한 엄격한 대응과 적극행정에 대한 확실한 인센티브 지원을 통해 적극적으로 일하는 공직문화 분위기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인천|박미정 기자 localcb@donga.com 


박미정 스포츠동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