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적인 도시락 배달 봉사 등 사회적 약자 곁을 지킨 의정활동 공로  
■현장 중심의 생활밀착형 의정활동으로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 기여

신동화 의장이 30일 열린 ‘제5회 2025 대한민국 33인 인물대상’ 시상식에서 사회공헌부문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받고 있다. 사진제공ㅣ신동화 의장 

신동화 의장이 30일 열린 ‘제5회 2025 대한민국 33인 인물대상’ 시상식에서 사회공헌부문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받고 있다. 사진제공ㅣ신동화 의장 


구리시의회 신동화 의장이 30일 열린 ‘제5회 2025 대한민국 33인 인물대상’ 시상식에서 사회공헌부문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한민국 33인 인물대상’은 대한민국 33인 인물대상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시상으로,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각 분야에서 탁월한 활동을 통해 국가와 사회 발전에 기여한 인물을 선정하고 기리는 행사이다.

신 의장은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와 따뜻한 공동체 조성을 일관된 의정 철학으로 삼아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해 온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매주 인창경로식당에서 독거어르신을 위한 도시락배달봉사에 직접 참여할 뿐 아니라, 구리종합사회복지관 조리봉사에서 꾸준히 참여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신 의장은 구리시의회 제6대·제7대·제9대 의원으로 활동하며, 현장을 직접 찾아 시민과 소통하고 생활 속 민원을 해결하는 데 앞장서 왔다. 특히 장애인·노인·아동·저소득층 등 취약계층의 권리 보호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제도 개선과 정책 추진을 지속적으로 이끌어 왔다. 

주요 공적으로는 ▲「구리시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평생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 대표 발의·제정 ▲「구리시 교통약자 이동편의 시설의 사전·사후 점검에 관한 조례」 제·개정을 통한 교통약자 이동 안전성 강화 ▲「구리시 리틀축구단 설치 및 운영 조례」 제정을 통한 아동·청소년의 건강 증진 및 건전한 여가 활동 지원 등이 꼽힌다.

신 의장은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고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 가는 일은 지방의회의 가장 본질적인 책무”라며, “이번 사회공헌부문 수상을 계기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 가구 지원을 더욱 확대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구리ㅣ고성철 스포츠동아 기자 localkb@donga.com 



고성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