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이 경북도 ‘2026년 지방세 세무조서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ㅣ성주군

성주군이 경북도 ‘2026년 지방세 세무조서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ㅣ성주군




AI·ChatGPT 접목한 ‘HYBRID 세무조사기법’ 호평… 하반기 행안부 지방재정 대상 경북 대표 출전
성주군은 20일, 지난 2월 11일부터 3일간 열린 ‘2026년 지방세 세무조사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경상북도가 주관해 도내 22개 시·군이 제출한 세무조사 연구과제를 대상으로 1차 서면 평가와 2차 발표 심사를 거쳐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그 결과 성주군이 도내 1위를 차지하며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발표자로 나선 재무과 황지환 주무관은 ‘AI혁명, 행정대변화’와 ‘성주군 HYBRID 세무조사기법’을 주제로 혁신 사례를 소개했다. 해당 기법은 엑셀 기반 1차 분석과 OpenAI의 ChatGPT를 활용한 2차 분석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방식이다. 재무제표 중심의 구조적 검증을 통해 취득세 과세표준 누락을 효율적으로 포착하면서도, 최종 판단은 조사관이 맡아 업무 생산성과 조사 품질을 동시에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수상으로 성주군은 세정 역량의 우수성을 대외적으로 입증했으며, 올 하반기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지방재정 대상’ 발표대회 지방세 분야에 경상북도 대표로 출전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안정적인 자주재원 확보를 위해 노력해 온 세무 공무원들의 결실”이라며 “공평과세와 조세정의 실현은 물론, 납세 편의 시책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군민이 공감할 수 있는 세정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성주ㅣ나영조 스포츠동아 기자 localdk@donga.com


나영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