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국무총리, 김포골드라인 혼잡 실태 현장 점검
●김포시, 사우역서 운영 현황·안전대책 보고, 예타 통과 필요성 건의

김병수 김포시장이 김포골드라인 사우역을 방문한 김민석 국무총리와 만나서 근본해결책으로 5호선 예타통과가 시급하다고 건의했다. 사진제공|김포시청

김병수 김포시장이 김포골드라인 사우역을 방문한 김민석 국무총리와 만나서 근본해결책으로 5호선 예타통과가 시급하다고 건의했다. 사진제공|김포시청



김포시는 김포골드라인 사우역에서 김민석 국무총리와 함께 출퇴근 시간대 열차 혼잡 실태를 점검했다. 이날 현장에는 김주영·박상혁·모경종 국회의원과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위원장이 동행했다.

이번 점검은 열차 증차 등 혼잡 완화 대책이 시행 중임에도 불구하고 과밀 문제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실시됐다. 특히 서울5호선 김포 연장과 관련한 국회 국민청원 동의가 5만 명을 넘어 소관 상임위원회에 회부된 시점과 맞물려 진행됐다.

김 총리는 사우역에서 김포골드라인 운영 현황과 혼잡도, 안전관리 대책 추진 상황을 보고받고 서울5호선 연장 추진 경과도 함께 확인했다. 김병수 시장은 이 자리에서 “근본적인 혼잡 해소를 위해서는 서울5호선 연장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통과가 시급하다”고 건의했다.

특히 현장에서는 ▲70(A·B)번 버스 노선 신설 ▲광역버스 추가 투입 ▲개화~김포공항 구간 가로변 버스전용차로 개통 ▲김포골드라인 열차 6편성 증차 ▲배차간격 단축 ▲안전요원 확대 배치 등 기존 대책의 이행 상황을 점검했다. 이어 ▲올림픽대로 버스전용차로 도입 검토 ▲열차 5편성 추가 증차 계획 등 보완 대책도 논의됐다.

아울러 참석자들은 단기적 수송력 보강만으로는 혼잡 해소에 한계가 있다는 데 의견을 같이하고, 서울5호선 김포·검단 연장이 근본적 해결 방안이라는 점을 재확인했다.

김민석 국무총리는 “서부권 광역철도망 확충과 인천 2호선 연장, 서울5호선 김포 연장 등 철도 인프라 확대의 필요성에 공감한다”며, “단기 대책과 중장기 철도망 확충 과제를 함께 점검해 시민 불편을 실질적으로 완화하겠다”고 밝혔다.

김포|박미정 스포츠동아 기자 localcb@donga.com 


박미정 스포츠동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