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덕 예비후보가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와 “힘을 모아 가겠다”며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 ㅣ 이강덕사무소

이강덕 예비후보가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와 “힘을 모아 가겠다”며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 ㅣ 이강덕사무소




TK 행정통합 무산 ‘야당 책임론’ 반박… “주민 뜻 담은 제대로 된 법안이 우선”
이강덕 국민의힘 경북도지사 예비후보가 최근 인기 드라마 ‘레이디 두아’의 명대사를 인용하며, 대구·경북(TK) 행정통합 무산 책임을 야당에 전가하는 더불어민주당의 공세를 ‘가짜 정치’로 규정하고 강력 비판했다.

이 예비후보는 28일 SNS를 통해 “진짜와 가짜를 구별할 능력과 의지를 잃은 세상에 대한 고발이 정치판의 현실과 닮았다”며 포문을 열었다. 그는 “민주당 대표가 대구를 방문해 통합 무산 책임을 국민의힘에 돌리며 석고대죄를 요구한 것은 명백한 지역 갈등 조장이자 이간계”라고 성토했다.

특히 이 예비후보는 현재 논의되는 TK 통합법안의 부실함을 조목조목 짚었다. 그는 “전남·광주 통합법안보다 미흡한 법안을 보완해 처리하자는 것이 어떻게 잘못이냐”고 반문하며, ▲선(先) 주민 의사 확인 ▲전남·광주 수준 이상의 촘촘한 법안 설계가 선행되어야 한다는 국민의힘의 입장을 재확인했다.

이어 “이재명 대통령과 여권 중진까지 가세해 야당 책임론을 부각하며 지역과 당내 분열을 부추기고 있다”고 지적하며, 자신은 “도민들이 허상에 속지 않도록 진실을 지키는 ‘진짜 감별사’가 되어 가짜와 끝까지 싸우겠다”고 강조했다.

칠곡 ㅣ나영조 스포츠동아 기자 localdk@donga.com


나영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