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입시 전문가·선배 멘토 참여해 300여 명 열공… 연중 진로·진학 컨설팅 이어가

주광덕 시장(오른쪽)이 지난 7일 정약용도서관 공연장에서 관내 고등학생과 학부모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7~2028학년도 대입전략설명회’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ㅣ남양주시

주광덕 시장(오른쪽)이 지난 7일 정약용도서관 공연장에서 관내 고등학생과 학부모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7~2028학년도 대입전략설명회’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ㅣ남양주시


남양주시(시장 주광덕)가 변화하는 대학 입시 환경에 발맞춰 관내 수험생과 학부모들의 입시 궁금증을 해소하고 체계적인 진학 설계를 돕기 위한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시는 지난 7일 정약용도서관 공연장에서 고등학생과 학부모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7~2028학년도 대입전략설명회’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새 학년 초부터 개편되는 입시 제도를 선제적으로 안내해 학생 스스로 전략적인 학습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진석 EBS 입시 대표 강사와 조만기 입시 전문가, 지역 고교 출신의 대학생 멘토가 강연자로 나섰다. 주요 내용은 ▲수시 6관왕 선배의 입시 준비 노하우 ▲2027학년도 대입 핵심 가이드 ▲2028학년도 개편 입시 제도 분석 ▲최근 화두인 ‘지역의사제’ 대응 전략 등으로 구성되어 참석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설명회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복잡한 입시 제도 속에서 아이의 진로 방향을 잡는 데 큰 도움이 됐다”며 “특히 생소했던 지역의사제 전형에 대해 상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어 유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교육에 대한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열기가 곧 남양주 발전의 원동력”이라며 “우리의 미래인 학생들이 더 밝은 꿈을 꿀 수 있도록 정확하고 신속한 입시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시는 이번 설명회를 시작으로 연중 촘촘한 진학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오는 5월 고2 진로진학컨설팅을 비롯해 ▲8월 수시컨설팅 ▲9월 AI 기반 면접컨설팅 ▲10월 진로교육박람회 ▲12월 정시컨설팅 등을 순차적으로 진행해 공교육 신뢰도를 높여갈 계획이다.

남양주ㅣ고성철 스포츠동아 기자 localkb@donga.com 


고성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