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반·집라인 등 100면 규모 복합 캠핑 공간 조성… 체류형 관광 ‘청신호’
정인화 시장 “섬정원·별빛스카이 연계해 대한민국 대표 휴양지로 육성”
전남 광양시(시장 정인화)가 지난 14일 지역 주요 인사와 시민, 관광객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배알도 별빛야영장’ 개장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사업 경과보고, 개장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개장식 이후 야영장의 쾌적한 캠핑 시설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현장에서는 노을과 어우러진 감미로운 버스킹 공연이 펼쳐져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배알도 별빛야영장은 단순한 캠핑장을 넘어 휴식과 문화, 체험을 동시에 즐기는 ‘복합 관광 공간’으로 기획됐다. 이번 야영장 개장은 광양시의 체류형 관광 기반을 획기적으로 넓히는 핵심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야영장은 카라반 10대를 포함해 총 100면 규모로 조성됐으며, 현재 66면을 우선 운영 중이다. 나머지 34면은 오는 9월까지 완공될 예정이다. 주요 시설로는 샤워장, 개수대, 세족장, 커뮤니티센터 등 필수 편의시설은 물론 버스킹 공연장, 네트체험시설, 어린이 집라인, 바닥분수 등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갖춰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최적화된 환경을 제공한다.

야영장 예약은 온라인 캠핑 예약 사이트인 ‘캠핏(www.camfit.co.kr)’을 통해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배알도 별빛야영장은 섬진강과 남해가 만나는 천혜의 자연 속에서 낭만을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이라며 “앞으로 배알도 섬정원, 섬진강 별빛스카이, 정병욱 가옥 등 인근 관광 자원과 연계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체류형 관광 거점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광양|박기현 스포츠동아 기자 localhn@donga.com


박기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