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보다 100명 늘린 314명 선발해 부산 구석구석 현장 누빈다
어린이 신문 ‘빅아이 도란도란’ 초등 전 학년으로 배부 확대
박형준 시장 “창의 역량 키워 아동이 가장 행복한 부산 만들 것”


부산시(시장 박형준)가 지난 3월 14일 오후 3시 시청 대강당에서 제2기 부산시 어린이기자단‘꼬마부산기자단’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어린이기자단과 학부모 등 700여명이 참석해 새로운 활동의 시작을 축하했다.

이번 발대식은 부산의 매력을 어린이의 시선으로 발굴하고 전파할 어린이 시민기자들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활동 영상 상영과 기자증 수여, 그리고‘도란도란 뉴스특보’와 오리엔테이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뉴스특보 코너에서는 지난해 우수 활동 기자가 직접 취재한 기사를 발표해 신규 기자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제2기 어린이기자단은 다문화가정을 포함해 총 314명이 선발됐다. 이들은 앞으로 1년간 ▲월별 테마 취재 ▲문화·예술 체험 ▲주요 시정 현장 미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부산의 구석구석을 기사로 기록할 예정이다. 시는 참여 기회를 넓히기 위해 선발 인원을 지난해보다 100명가량 늘려 운영한다.

시 어린이신문인‘빅(Big)아이 도란도란’의 배부 대상도 올해부터 확대된다. 지난해 6월 창간된 이 신문은 그동안 분기별로 발행되어 초등학교와‘들락날락’등에 배부됐으나 올해부터는 저학년 학생들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초등학교 전 학년으로 배부 범위를 넓혔다. 신문에는 기자단이 작성한 기사와 인터뷰, 그리고 신문활용교육(NIE) 콘텐츠 등이 담길 예정이다.

박형준 시장은 “아동이 가장 행복한 도시 부산의 주인공은 바로 우리 어린이들이다”며 “부산을 마음껏 누비며 스스로 기사를 쓰는 과정은 어린이들의 창의적인 역량을 키우는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 이어 “이 경험이 부산에 대한 애정을 키우고 건강한 시민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부산 | 김태현 스포츠동아 기자 localbuk@donga.com


김태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