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은 응급상황 발생 시 군민의 대응을 역량 강화를 위해 오는 23일부터 14개 읍·면 주민을 대상으로 ‘2026년 구조 및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한다. 사진제공 I 신안군

신안군은 응급상황 발생 시 군민의 대응을 역량 강화를 위해 오는 23일부터 14개 읍·면 주민을 대상으로 ‘2026년 구조 및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한다. 사진제공 I 신안군



신안소방서 연계해 심폐소생술·AED 실습 위주 16회 실시… 보건교사 등 의무교육 포함
전남 신안군이 응급상황 발생 시 군민의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오는 23일부터 14개 읍·면 주민을 대상으로 ‘2026년 구조 및 응급처치 교육’을 전격 실시한다.

신안군은 신안소방서 예방안전과와 협력해 의료 기관 방문이 어려운 도서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예기치 못한 사고 현장에서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이른바 ‘골든타임’ 확보를 최우선 목표로 삼았다.

특히 이번 교육은 보건교사 등 법정 의무교육 대상자들이 멀리 이동하지 않고 거주지 인근에서 편하게 수강할 수 있도록 총 16회에 걸쳐 촘촘하게 진행된다.

주요 교육 내용은 ▲심정지 환자 발생 시 행동 요령 ▲올바른 심폐소생술(CPR) 방법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기도 폐쇄 시 응급처치(하임리히법) 등 실생활에서 즉각 활용 가능한 실습 중심으로 구성되어 교육의 실효성을 높였다.

교육에 참여하고 싶은 주민이나 상세한 일정·장소가 궁금한 경우 신안군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각 읍·면 보건지소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현희 신안군 보건소장은 “이번 순회 교육을 통해 주민들이 응급 상황에서 당황하지 않고 가족과 이웃의 생명을 지키는 파수꾼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건강권을 보호하고 안전한 지역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현장 중심의 보건 행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신안|김민영 스포츠동아 기자 localhn@donga.com


김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