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시장 강기정)가 지역 초등학생들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13년 연속 ‘아동 치과주치의 서비스’를 시행한다. 사진제공 I 광주광역시

광주시(시장 강기정)가 지역 초등학생들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13년 연속 ‘아동 치과주치의 서비스’를 시행한다. 사진제공 I 광주광역시




사업비 4억 원 투입해 초등생 구강 관리·치료 지원… 13년간 1만 7천 명 수혜
검진·불소도포부터 충치·신경치료까지 통합 서비스… 자치구 보건소 접수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가 지역 초등학생들의 체계적인 구강 건강 관리를 위해 올해도 ‘아동 치과주치의 서비스’를 시행하며 13년 연속 사업을 이어간다.

광주시는 올해 총사업비 4억 원을 투입해 초등학생 1,300명을 대상으로 예방 중심의 구강 관리와 필수 치료를 병행 제공한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2014년 첫 삽을 뜬 이 사업은 지난해까지 총 1만 7,380명의 아동이 이용하며 광주의 대표적인 아동 복지 모델로 자리 잡았다.

지원 대상은 광주 지역 초등학생으로, 기초생활수급 및 차상위 계층 아동이 1순위다. 이어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2순위), 120% 이하(3순위) 가정을 순차적으로 선정하며, 잔여 인원은 선착순 모집할 예정이다.

선정된 아동은 지정된 의료기관과 보건소를 통해 구강검사, 불소도포, 치석 제거 등 예방 진료는 물론 충치·신경치료, 발치 등 실질적인 구강질환 치료 서비스를 함께 받을 수 있다. 특히 예방 진료는 건강보험 시범사업과 연계해 6개월 주기로 꼼꼼하게 관리된다.

올해 자치구별 지원 인원은 ▲북구·광산구 각 325명 ▲서구 286명 ▲남구 247명 ▲동구 117명이다. 사업 참여 및 이용에 관한 자세한 문의는 각 자치구 보건소 구강보건센터를 통해 가능하다.

박정환 광주시 복지건강국장은 “아동 치과주치의 서비스는 예방과 치료를 결합한 통합 구강 관리 사업”이라며 “평생 치아 건강의 기초가 형성되는 아동·청소년기에 예방적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보호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광주|김민영 스포츠동아 기자 localhn@donga.com


김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