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사단법인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주광덕 남양주시장) 주관으로 교육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ㅣ남양주시 

19일 사단법인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주광덕 남양주시장) 주관으로 교육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ㅣ남양주시 




41개 단체 리더 80여 명 집결… 국가재난관리체계 이해 및 민관 협력 네트워크 강화
경기 남양주시(시장 주광덕)가 예기치 못한 재난 상황에 대비해 민간 봉사단체들의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체계적인 구호 시스템 구축에 나섰다.

남양주시는 19일 사단법인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2026년 통합자원봉사지원단 리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국가 재난관리체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현장에서의 실질적인 봉사단 역할을 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현장에는 남양주 지역 41개 봉사단체에서 리더 및 임원 80여 명이 참석해 재난 대응 협력 네트워크 강화에 힘을 보탰다.

교육은 나형진 대한적십자사 경기북부봉사관장이 강사로 나서 ▲국가재난관리체계의 구조적 이해 ▲재난 현장에서 자원봉사자의 핵심 역할 ▲단체 간 효율적인 협력 및 소통 방안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통합자원봉사지원단 운영 매뉴얼과 2026년 연간 운영 계획을 공유하며 실무 역량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현재 남양주시는 46개 단체, 총 1,440명 규모의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을 운영 중이다. 이들은 각종 재난·재해 발생 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핵심적인 민간 기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화도 지역 아파트 사고와 화재, 여름철 집중호우 및 산불 현장에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을 펼쳐 주목받았다. 또한 가평군 수해 복구와 영남 지역 산불 피해 지원 등 관외 재난 현장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지자체 간 상생 협력의 모범 사례를 보여준 바 있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은 재난 현장에서 가장 먼저 달려가고 마지막까지 시민 곁을 지키는 든든한 버팀목”이라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교육과 훈련을 통해 어떤 위기 상황에서도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 도시 남양주를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남양주ㅣ고성철 스포츠동아 기자 localkb@donga.com 


고성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