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이 지난 17일 에코하이테크 담양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에서 관내 농공·산업단지 주요 기업인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진제공 I 담양군

담양군이 지난 17일 에코하이테크 담양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에서 관내 농공·산업단지 주요 기업인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진제공 I 담양군




에코하이테크 산단서 현장 목소리 청취… 화재보험료·금융 지원 등 맞춤형 정책 추진
전남 담양군이 중동 분쟁 여파와 고유가, 고환율 등 대내외 불확실성 속에서 지역 경제의 버팀목 역할을 하는 기업인들을 격려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담양군은 지난 17일 에코하이테크 담양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에서 관내 농공·산업단지 주요 기업인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산업 현장을 지키며 지역 발전에 힘쓰는 경영인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과 경영자협의회는 산업단지 활성화를 위한 중장기 발전 방안을 공유하고, 단지 내 노후 시설 개선과 기업 경영에 필요한 규제 혁파 등 현장의 생생한 건의 사항을 폭넓게 수렴했다.

담양군은 올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경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다양한 맞춤형 정책을 집중 추진한다. 주요 지원책으로는 ▲노후 농공단지 개보수 사업 ▲공장 화재보험료 지원 ▲중소기업 특례보증 금융 지원 ▲지능형(스마트) 공장 보급 확산 사업 등이 포함됐다.

특히 화재보험료 지원과 특례보증은 자금난과 안전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들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담양군 관계자는 “지역 경제 성장의 핵심 축인 기업인들의 노고에 깊은 존경과 감사를 표한다”며 “앞으로도 기업과 군정이 긴밀히 소통하고 협력해 산업단지가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담양|김민영 스포츠동아 기자 localhn@donga.com


김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