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민교양대학에서 강의중인 세명기독병원 심혈관센터 서정훈 과장의 모습. 사진제공ㅣ포항세명기독병원

포항시민교양대학에서 강의중인 세명기독병원 심혈관센터 서정훈 과장의 모습. 사진제공ㅣ포항세명기독병원




서정훈 과장·조상희 센터장 강연… 심근경색·뇌졸중 전조증상 및 조기 치료 강조
포항세명기독병원 지역심뇌혈관질환센터는 지난 19일 뱃머리평생학습원 대강당에서 열린 ‘포항시민교양대학’에서 시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건강강좌를 개최했다.

이번 강좌는 심혈관과 뇌혈관 질환을 주제로 1·2부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풍부한 임상 경험을 가진 전문의들이 직접 강단에 서 실질적인 건강 정보를 전달했다.

1부에서는 서정훈 심혈관센터 과장이 ‘심근경색·협심증, 예방이 가장 좋은 치료’를 주제로 강연했다. 서 과장은 두 질환의 차이점과 주요 발병 원인을 설명하며, “초기 증상을 놓치지 않고 신속히 대처하는 것이 생존율을 높이는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2부 강연을 맡은 조상희 지역심뇌혈관질환센터장은 ‘뇌졸중, 미리 알면 막을 수 있습니다’를 통해 뇌졸중 전조증상과 응급 처치법을 상세히 소개했다. 특히 조 센터장은 최근 주목받는 알츠하이머 조기 치료 동향을 설명하며 “인지기능이 정상인 초기 단계에서의 적극적인 관리가 치매 예방의 관건”이라고 역설했다.

강연에 나선 서정훈 과장(서울대·삼성서울병원 수련)과 조상희 센터장(경희대병원 수련)은 해당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을 갖춘 베테랑 전문의들로, 지역 환자 맞춤형 치료에 앞장서고 있다.

한편 포항세명기독병원은 지난해 1월 보건복지부로부터 ‘지역심뇌혈관질환센터’로 지정받아 운영 중이다. 병원은 심근경색과 뇌졸중 등 중증 응급질환의 예방부터 진단, 치료, 재활에 이르는 통합 의료체계를 구축해 지역 응급 의료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포항ㅣ정다원 스포츠동아 기자 localdk@donga.com


정다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