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중)는 13일 충남 태안군에서 열린 ‘농어촌 쓰레기 수거 지원사업(클린농촌 만들기)’ 발대식을 기점으로 전문지원기관 역할을 본격화한다. 사진제공 I 한국농어촌공사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중)는 13일 충남 태안군에서 열린 ‘농어촌 쓰레기 수거 지원사업(클린농촌 만들기)’ 발대식을 기점으로 전문지원기관 역할을 본격화한다. 사진제공 I 한국농어촌공사




태안서 ‘클린농촌단’ 발대식…주민 참여형 환경개선 정착 유도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중)는 13일 충남 태안군에서 열린 ‘농어촌 쓰레기 수거 지원사업(클린농촌 만들기)’ 발대식을 기점으로 전문지원기관 역할을 본격화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발대식은 ‘클린농촌단’의 공식 출범을 알리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발대식 이후 클린농촌단과 농식품부, 공사, 충남도·태안군 관계자 등은 태안군 소원면 모항1리 일원에서 영농 폐비닐과 방치 쓰레기 수거 활동을 함께 진행했다.

농식품부가 올해 새롭게 추진하는 ‘농어촌 쓰레기 수거 지원사업(클린농촌 만들기)’은 농어촌에 방치된 쓰레기와 영농 폐기물 문제를 지역 주민이 직접 해결하는 주민 참여형 환경개선 사업으로, 지역 주민을 중심으로 ‘클린농촌단’을 구성해 마을 환경을 정비하고, 농촌 지역 정주 여건을 개선하는 것이 목표다. 올해 인구 감소 지역 84개 시군을 우선으로 총 140개 농어촌 지역을 대상으로 사업이 진행된다.

공사는 전문지원기관으로서 클린농촌단이 현장에서 안정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교육, 홍보, 이행 지원을 맡는다. 안전한 수거 활동과 분리배출 요령 등에 대한 교육을 지원하고, 농어촌 환경개선의 필요성과 우수 사례를 알리는 홍보를 추진한다. 또 현장 컨설팅과 추진 상황 점검, 성과 관리 등을 통해 각 지역 여건에 맞는 사업 이행을 지원할 방침이다.

앞으로 공사는 클린농촌단 대상 교육과 캠페인, 현장 컨설팅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관계 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환경개선 활동을 지역에 확산시킬 계획이다. 이를 통해 주민 스스로 쾌적한 생활 환경을 가꾸는 지속 가능한 문화가 농어촌 현장에 자리 잡도록 뒷받침한다.

주영일 한국농어촌공사 수자원관리이사는 “깨끗하고 쾌적한 농촌 환경을 조성하는 것은 정주 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필수 과제”라며, “공사는 전문지원기관으로서 현장 중심의 교육·홍보·이행 지원을 통해 주민과 지방정부가 실질적인 환경개선 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전남|김민영 스포츠동아 기자 localhn@donga.com


김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