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Wee센터·마음건강 담당자 35명 참여…현장 적용 사례 공유
■ 트라우마·감정 표현 돕는 ‘사이코드라마’ 기법 교육 진행

광주광역시교육청은 8일 국립나주병원 보듬 Wee센터에서 교육지원청 Wee센터와 병원형 Wee센터, 마음건강증진센터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사이코드라마의 이해’ 연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사진제공=광주광역시교육청

광주광역시교육청은 8일 국립나주병원 보듬 Wee센터에서 교육지원청 Wee센터와 병원형 Wee센터, 마음건강증진센터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사이코드라마의 이해’ 연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사진제공=광주광역시교육청


광주시교육청이 학생 정신건강 지원 강화를 위해 상담 담당자 전문성 향상 교육을 마련했다.

시교육청은 8일 국립나주병원 보듬 Wee센터에서 교육지원청 Wee센터와 병원형 Wee센터, 마음건강증진센터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사이코드라마의 이해’ 연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연수에는 학생 상담 업무를 담당하는 관계자 35명이 참석했다.

이번 교육은 학생들이 겪는 심리적 갈등과 정서적 상처를 보다 깊이 이해하고 상담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치유 기법을 익히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언어로 표현하기 어려운 감정을 드러내고 회복을 돕는 심리극 방식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강의는 국내 심리극 분야 전문가로 알려진 윤우상 밝은마음병원 교수가 맡았다. 윤 교수는 심리극의 개념과 상담 적용 사례, 실제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실천 기법 등을 소개하며 참석자들과 의견을 나눴다.

참석자들은 학생들의 억눌린 감정 표현을 돕고 자아 회복과 관계 형성을 지원하는 상담 접근 방법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광주시교육청은 앞으로도 학생 정서 지원 체계를 강화하고 상담 인력의 전문성을 높일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박철영 교육국장은 “학생들의 정서적 어려움이 다양해지는 만큼 상담 현장에서도 전문적인 대응 역량이 중요하다”며 “학생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촘촘한 심리 지원 시스템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광주|김민영 스포츠동아 기자 localhn@donga.com


김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