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세 이상 예비 은퇴자·구직 남성 대상
영덕군 ‘함께 차리는 인생 밥상 B형’ 참여자 모집 안내 포스터. 사진제공 ㅣ 영덕군

영덕군 ‘함께 차리는 인생 밥상 B형’ 참여자 모집 안내 포스터. 사진제공 ㅣ 영덕군


(재)영덕복지재단은 관내 예비 은퇴자와 구직 중인 중장년 남성의 안정적인 노후 준비와 자립적인 생활 역량 강화를 돕기 위해 ‘함께 차리는 인생 밥상 B형’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은퇴 이후 일상생활에서 스스로 식생활을 관리하고, 가사 역할을 가족과 함께 슬기롭게 분담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중장년 남성들이 요리를 매개로 가정 내 돌봄과 생활 참여를 자연스럽게 확대하고, 건강한 노후 생활을 준비할 수 있도록 실습 중심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함께 차리는 인생 밥상 B형’은 직장인 등 주간 시간대 참여가 어려운 대상자를 고려해 일과 이후 시간대로 편성된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은퇴를 앞둔 직장인이나 구직 활동 중인 중장년 남성들이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운영된 ‘인생 밥상 A형’은 참여자들의 높은 만족도와 지역사회의 긍정적인 반응을 얻은 바 있다. 영덕복지재단은 이번 B형 프로그램을 통해 더 많은 중장년 남성들이 요리와 가사활동에 대한 자신감을 높이고, 가족 구성원으로서 돌봄 역할을 함께 나누는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

모집 대상은 영덕군에 거주하는 55세 이상 예비 은퇴자 또는 구직 중인 남성이다. 신청 기간은 5월 11일부터 29일까지이며, 교육은 오는 6월 19일 개강해 7월까지 총 7회기에 걸쳐 매주 금요일 진행된다.

참여 신청 및 자세한 문의는 (재)영덕복지재단 사무국(054-734-5676)으로 하면 되며, 홍보물에 안내된 QR코드를 통해서도 신청할 수 있다.

김명용 영덕복지재단 이사장은 “요리는 단순한 식사 준비를 넘어 스스로의 생활을 돌보고 가족과 함께 일상을 나누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이번 프로그램이 참여자들에게 성취감을 주고, 은퇴를 준비하는 중장년 남성들이 건강한 가족 문화를 만들어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덕 ㅣ나영조 스포츠동아 기자 localdk@donga.com



나영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