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념식 참여 시민·관광객 이동 편의 확대
■ 교통카드 태그만 하면 요금 자동 면제

광주광역시는 5·18민주화운동의 의미를 시민 일상 속에서 되새기고, 기념행사 참석자들의 이동 편의를 높이기 위해 시내버스와 도시철도, 교통약자 이동지원차량 무료 운행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사진제공=광주광역시

광주광역시는 5·18민주화운동의 의미를 시민 일상 속에서 되새기고, 기념행사 참석자들의 이동 편의를 높이기 위해 시내버스와 도시철도, 교통약자 이동지원차량 무료 운행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사진제공=광주광역시


제46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일인 오는 18일, 광주 전역 대중교통이 무료로 운영된다. 시민은 물론 광주를 찾는 방문객들도 하루 동안 교통비 부담 없이 이동할 수 있게 됐다.

광주광역시는 5·18민주화운동의 의미를 시민 일상 속에서 되새기고, 기념행사 참석자들의 이동 편의를 높이기 위해 시내버스와 도시철도, 교통약자 이동지원차량 무료 운행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무료 대상은 광주지역 모든 시내버스와 지하철이며, 교통약자 이동지원차량도 포함된다.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기존처럼 교통카드를 단말기에 접촉하면 자동으로 무료 처리된다.

시는 운송 손실 보전과 이용 통계 확보를 위해 카드 태그는 반드시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교통카드시스템 점검과 운수 종사자 교육, 시민 안내 등 사전 준비도 마무리했다.

앞서 광주시는 지난해 5·18 45주년을 맞아 이틀간 무료 운행을 실시했으며, 당시 이용 건수는 64만여 건을 넘어서며 높은 관심을 끌었다. 올해 역시 기념식과 각종 추모 행사에 참여하려는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배상영 대중교통과장은 “많은 시민과 방문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기념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이번 무료 운행이 5·18의 가치를 다시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김민영 스포츠동아 기자 localhn@donga.com


김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