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도 대동마을 찾아 전기 수리·생필품 지원
■ 아름드리봉사단 2024년부터 18개 섬 107세대 대상 봉사…올해도 7개 도서 예정
여수시와 LG화학 여수공장이 12일 삼산면 초도 대동마을을 찾아 노후 전기시설 수리와 100만 원 상당의 생필품을 지원했다. 사진제공=여수시

여수시와 LG화학 여수공장이 12일 삼산면 초도 대동마을을 찾아 노후 전기시설 수리와 100만 원 상당의 생필품을 지원했다. 사진제공=여수시


전남 여수시와 LG화학 여수공장이 12일 삼산면 초도 대동마을을 찾아 낡은 전기 설비를 고치고 100만 원 상당의 생활필수품을 건네며 온정을 나눴다.

LG화학 여수공장은 지난 2024년부터 배편이 닿기 어려운 도서 지역 주민들의 생활 불편을 덜고자 사내 직원들로 꾸려진 ‘아름드리봉사단’을 출범해 활발히 움직이고 있다.

현재까지 18곳의 섬을 돌며 107가구의 위험한 전선을 손보고 꼭 필요한 물품을 채워주었다.

지난해의 경우 2000만 원어치의 물품과 교육용 전자기기 5세트를 여수시에 전달해 열악한 마을 경로당과 학교 환경을 쾌적하게 바꿨다.

아울러 사회적 취약 계층을 보듬는 ‘섬 건너 텐트 달린 집’ 프로젝트에도 1800만 원의 예산을 쾌척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묵묵히 실천하는 중이다.

올해 봉사단의 행보는 남면과 화정면, 삼산면에 흩어진 7개 섬을 향한다.

지속적인 물품 후원과 기술 재능 기부를 이어가는 동시에 코앞으로 다가온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알리기에도 발 벗고 나설 예정이다.

이현규 총괄 공장장은 “교통편이 넉넉하지 않은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보탬이 되고, 지역 사회와 함께 발맞춰 나아갈 수 있어 가슴이 벅차다”며 “앞으로도 진정성 있는 나눔 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지역 상생의 든든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의지를 다졌다.

여수 | 박기현 스포츠동아 기자 spt-dong-a@daum.net


박기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