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수풍뎅이부터 크레스티드 게코까지…19일부터 7일간 생태 탐험 로드
■ 곤충·파충류·양서류 40여 종 280마리…거북이 먹이주기·도슨트 체험까지
구례 섬진강 수달생태공원, 어린이 특별 기획전시‘작은 정글’운영 홍보물. 사진제공=구례군

구례 섬진강 수달생태공원, 어린이 특별 기획전시‘작은 정글’운영 홍보물. 사진제공=구례군


전남 구례군이 오는 19일부터 25일까지 일주일 동안 섬진강수달생태공원 일대에서 어린이를 위한 특별 생태 체험전인 ‘작은 정글’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곤충과 파충류, 양서류 등 40여 종에 달하는 280여 마리의 생물을 한자리에서 만나고 다채로운 체험까지 즐기는 참여형 생태 학습의 장이다.

행사장 곳곳에는 장수풍뎅이와 사슴벌레 등 15종의 희귀 곤충이 모인 ‘곤충존’을 비롯해 카멜레온과 크레스티드 게코 등을 열대우림 분위기 속에서 관찰하는 ‘파충류존’, 설가타 육지거북이 느릿한 걸음으로 반겨주는 야외 ‘거북이 정원’이 알차게 들어선다.

관람객의 이해를 돕기 위해 전문 사육사가 이끄는 생태 교육 및 도슨트 프로그램도 함께 가동된다.

아이들은 생생한 해설을 들으며 숨은 생물 찾기 임무를 수행하고 거북이에게 직접 먹이를 건네며 생명의 소중함과 자연의 다양성을 깨닫게 된다.

아울러 신응섭 야생생물 사진작가가 담아낸 수달 생태 사진전과 팬 사인회도 축제의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구례군 담당자는 “자라나는 아이들과 온 가족이 흠뻑 빠져들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형 생태 프로그램을 꾸준히 늘려가고, 우리 섬진강수달생태공원을 자연과 교육, 문화가 한데 어우러지는 최고의 쉼터로 가꾸어 나갈 계획이다”고 의지를 다졌다.

구례 | 박기현 스포츠동아 기자 spt-dong-a@daum.net


박기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