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42만2014명으로 최다…70대 이상 유권자 비중 가장 높아
경상북도청 전경. 사진제공 ㅣ 경상북도

경상북도청 전경. 사진제공 ㅣ 경상북도


경상북도는 오는 6월 3일 실시되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도내 선거인 수를 지난 22일 기준 총 220만2861명으로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성별로는 남성 유권자가 111만1018명, 여성 유권자가 109만1843명으로 집계됐다.

연령별로는 70대 이상이 47만1057명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이어 60대 46만4156명, 50대 42만9774명, 40대 32만8330명 순으로 나타났다. 30대는 25만1278명, 20대는 21만4275명, 18~19세 유권자는 4만3991명으로 집계됐다.

시·군별로는 포항시가 42만2014명으로 전체의 19.16%를 차지해 가장 많았고, 구미시 34만775명(15.47%), 경산시 23만1808명(10.52%) 순으로 뒤를 이었다. 군 단위 지역에서는 칠곡군이 9만951명으로 가장 많은 선거인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3개월 이상 주민등록이 된 재외국민 선거권자는 1904명, 국내 영주 자격 취득 후 3년이 경과한 외국인 선거권자는 2523명으로 집계됐다. 도내 거소투표 신고를 마친 선거권자는 4814명이다.

선거인명부는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명부 작성, 17일부터 19일까지 명부 열람 및 이의신청, 20일부터 21일까지 누락자 구제 절차를 거쳐 최종 확정됐다. 유권자는 각 시·군 홈페이지를 통해 선거인명부 등재번호와 투표소 위치 등 투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경북도는 선거인명부 작성 기준일인 5월 12일까지 전입신고를 마친 경우 새로운 주소지의 투표소에서 투표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5월 13일 이후 전입신고를 한 유권자는 기존 주소지 투표소에서 투표해야 해 유권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이번 지방선거에서 유권자 1인이 받게 되는 투표용지는 도지사, 시장·군수, 지역구 도의원, 비례대표 도의원, 지역구 시·군의원, 비례대표 시·군의원, 교육감 선거 등 총 7장이다.

사전투표는 오는 29일과 30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사전투표소에서 실시되며, 본투표는 6월 3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지정된 투표소에서 진행된다.

황명석 경상북도지사 권한대행은 “공무원 선거 중립과 공직기강 확립을 통해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가 되도록 하겠다”며 “법정 선거사무를 차질 없이 추진해 유권자들이 안심하고 투표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동 ㅣ나영조 스포츠동아 기자 localdk@donga.com


나영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