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AE 관세 인하 기대감 속 철강·자동차부품 업계 실무 대응 전략 제시
포항상공회의소가 27일 ‘한-UAE CEPA 협정 및 대미 수출 원산지 규정·판정 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ㅣ포항상공회의소

포항상공회의소가 27일 ‘한-UAE CEPA 협정 및 대미 수출 원산지 규정·판정 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ㅣ포항상공회의소


포항상공회의소가 운영하는 경북동부FTA통상진흥센터는 27일 ‘한-UAE CEPA 협정 및 대미 수출 원산지 규정·판정 설명회’를 열고 지역 수출기업들의 FTA 활용 역량 강화에 나섰다.

이번 설명회는 중동시장 확대와 글로벌 공급망 변화에 대응해 지역 철강·자동차부품 업계의 실무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KOTRA 통상협력팀 이효연 팀장과 한국원산지정보원 활용연구팀 오윤진 팀장이 강사로 참석해 한-UAE CEPA의 주요 협정 내용과 대미 수출 시 필요한 원산지 판정 사례 등을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UAE가 중동·아프리카 시장을 연결하는 핵심 물류 거점이라는 점에 주목하며, 철강·자동차부품·밸브 등 지역 주력 산업의 수출 확대 가능성을 공유했다. 특히 철강 및 자동차부품 분야는 협정에 따른 단계적 관세 인하 효과가 기대되는 만큼 가격 경쟁력 제고와 신규 해외 바이어 확보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됐다.

포항상공회의소 관계자는 “한-UAE CEPA를 비롯해 주요 FTA와 통상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역 기업 대상 교육과 설명회, 맞춤형 상담 지원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포항ㅣ정다원 스포츠동아 기자 localdk@donga.com


정다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