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팬 109명과 5.5㎞ 플로깅 스킨십…주장 김경재 “팬들 응원 에너지 듬뿍 받았다”
■ 셀카 미션·환경정화·애장품 추첨까지 ‘웃음꽃’
전남드래곤즈가 순천 오천 그린광장에서 팬과 선수단이 함께 걷고 소통하는 ‘주주 플로깅 걷기데이’를 실천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전남드래곤즈

전남드래곤즈가 순천 오천 그린광장에서 팬과 선수단이 함께 걷고 소통하는 ‘주주 플로깅 걷기데이’를 실천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전남드래곤즈


전남드래곤즈가 팬과 선수단이 함께 걷고 소통하는 ‘주주 플로깅 걷기데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행사는 지난 13일 순천 오천그린광장에서 동천수변공원 일원까지 약 5.5㎞ 코스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사전 신청한 팬 109명과 코칭스태프, 지원스태프를 포함한 전남드래곤즈 선수단 전원이 참가했다.

이번 행사는 월드컵 휴식기 동안 팬과 선수단의 접점을 넓히기 위해 마련된 팬밋업 프로그램이다.

구단은 홈경기장이 위치한 광양뿐 아니라 전남 동부권 팬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저변 확대를 위해 행사 장소를 순천으로 정했다.

참가자들은 지정된 코스를 걸으며 플로깅 활동과 마스코트 ‘주주’ 찾기, 팀 셀카 촬영, 미션존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팬과 선수들이 한 팀이 돼 함께 미션을 수행하며 자연스럽게 교류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행사장 곳곳에서는 선수들과 팬들이 이야기를 나누고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모습이 펼쳐졌으며, 환경보호 실천과 팬 서비스가 결합된 색다른 행사로 호응을 얻었다.

코스를 완주한 참가자들에게는 주주 캐릭터 기념 메달과 MD 할인 쿠폰, 에코백, 파니니 카드 등이 제공됐다. 이어진 선수단 애장품 추첨 행사에서는 선수들이 직접 준비한 물품이 팬들에게 전달되며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주장 김경재는 “그라운드 밖에서 팬들과 나란히 걸으며 진솔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값진 에너지를 얻었다”며 “휴식기 이후 이어질 리그 경기에서 반드시 승리로 보답하겠다”고 약속했다.
광양 | 박기현 스포츠동아 기자 spt-dong-a@daum.net


박기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