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9세 자녀 동반 가족…그림책·연극놀이 통해 가족 소통과 예술적 경험 확대
구미시 ‘가족이 만드는 이야기극-가족이 배우다’ 포스터. 사진제공 ㅣ 구미시

구미시 ‘가족이 만드는 이야기극-가족이 배우다’ 포스터. 사진제공 ㅣ 구미시


(재)구미문화재단(대표이사 이한석)이 가족이 함께 참여하며 문화예술을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교육 프로그램 ‘가족이 만드는 이야기극-가족이 배우다’ 1기 참여 가족을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이와 부모가 함께 그림책을 읽고 연극 놀이를 통해 직접 이야기를 만들고 표현하는 과정 중심의 문화예술교육으로, 가족 간 소통을 넓히고 지역 이웃과 자연스럽게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집 대상은 5세부터 9세까지의 자녀를 동반한 구미시 거주 가족이며, 가족당 최대 4명까지 신청할 수 있다. 참가비는 전액 무료다.

프로그램은 오는 7월 11일부터 9월 5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총 8회 과정으로 운영되며, 교육 장소는 구미생활문화센터 2층 다목적홀이다. 참여 신청은 6월 18일부터 7월 9일까지 진행되며, 구미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가족이 만드는 이야기극 ‘가족이 배우다’」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경북문화재단이 주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협력하는 ‘2026 경북 문화예술교육사 현장 역량강화 사업’의 하나로 추진되는 지역 밀착형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이다.

올해 사업은 총 2개 기수로 나눠 진행되며, 1기는 7월부터 9월까지 운영되고 2기는 10월부터 11월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특히 이번 교육은 단순한 체험 활동을 넘어 가족 구성원이 함께 창작자가 되어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참여 가족들은 그림책 속 다양한 이야기를 바탕으로 상상력을 키우고, 몸짓과 대사·놀이 등 연극적 표현 방식을 활용해 가족만의 이야기극을 완성해 나가게 된다.

또한 공동 활동 과정에서 부모와 자녀가 서로의 생각을 이해하고 표현하는 시간을 가지며, 다른 가족들과 협력하는 경험을 통해 지역 공동체 안에서 문화적 관계망을 형성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한석 구미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에서 새롭게 시도하는 가족 대상 문화예술교육으로 아이들에게는 새로운 상상의 세계를 열어주고, 어른들에게는 잠시 잊고 있던 동심을 되찾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가족과 이웃이 함께 웃고 즐기며 예술적 경험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프로그램 세부 일정과 신청 방법은 구미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는 구미문화재단 창작기반팀(054-441-7417)으로 하면 된다.

구미 ㅣ김현묵 스포츠동아 기자 localdk@donga.com


김현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