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여 명 참여 속 열띤 경연·체험행사 펼쳐져
독도 플래시몹·문화체험 부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운영
‘2026년 구미시 청소년 꿈·끼 자랑대회’ 참가자들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 ㅣ 구미시

‘2026년 구미시 청소년 꿈·끼 자랑대회’ 참가자들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 ㅣ 구미시


구미시는 상모사곡동 청소년지도위원회(위원장 이춘옥) 주관으로 지난 6월 20일 새마을운동테마공원 잔디광장에서 ‘2026년 구미시 청소년 꿈·끼 자랑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는 청소년들이 자신의 재능과 끼를 마음껏 발휘하고 서로 소통하며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청소년과 시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뜨거운 열기 속에서 축제를 즐겼다.

이날 행사는 ‘독도는 우리 땅’ 플래시몹을 시작으로 청소년 경연대회와 축하공연, 문화체험 부스 운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특히 독도 플래시몹에서는 청소년과 시민, 내빈들이 함께 태극기를 흔들며 독도의 의미를 되새기고 나라 사랑의 마음과 공동체 의식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어 진행된 청소년 경연대회에서는 온라인 예선을 통과한 15개 팀이 본선 무대에 올라 노래와 댄스, 악기 연주 등 다양한 분야에서 숨은 재능을 선보였다. 참가자들은 개성 넘치는 공연으로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무대를 뜨겁게 달궜다.

행사장 곳곳에 마련된 체험 프로그램도 참가자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나만의 이니셜 키링 만들기, 무드등 만들기, 특수분장사 체험 등 다양한 체험 부스가 운영돼 청소년뿐 아니라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도 즐거운 추억을 선사했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이 경쟁을 넘어 서로의 재능을 인정하고 응원하는 소통의 장으로 자리매김하며 지역 청소년 문화 활성화에도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춘옥 상모사곡동 청소년지도위원장은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과 열정을 자유롭게 표현하고 서로를 응원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과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청소년들의 꿈과 끼를 응원하기 위해 행사를 준비한 상모사곡동 청소년지도위원회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청소년들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역량을 키우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시에서도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미시는 청소년들이 문화·예술·체육 분야에서 자신의 재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과 문화 활동을 확대하며 청소년 친화도시 조성에 힘쓰고 있다.

구미 ㅣ김현묵 스포츠동아 기자 localdk@donga.com


김현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