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콘’ 유민상, ♥김하영에 기습 고백 “좋아해요”…핑크빛 기류 진전?

입력 2020-04-17 22: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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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콘’ 유민상, ♥김하영에 기습 고백 “좋아해요”…핑크빛 기류 진전?

개그맨 유민상이 김하영에게 기습 고백했다.

17일 방송된 KBS 2TV ‘개스콘서트’ 속 코너 ‘절대(장가)감 유민상’에서는 김하영의 맘을 사로잡기 위한 유민상의 고군분투가 그려졌다.

이날 유민상은 동료 개그맨들과 깜짝 이벤트를 준비했다. 동료들은 ‘김하영 사랑해’라고 적힌 문구를 준비하고, ‘하영씨 바라기’라고 적힌 티셔츠를 입기도 했다. 하지만 계획과는 달리 이벤트는 어그러져 상황은 곤란해지기만 했다. 또 유민상은 갑작스럽게 “좋아해요”라고 고백을 하기는가 싶더니 “날씨가 좋아요”라고 말하며 김하영을 실망시켰다. 이에 김하영은 더욱 단단히 철벽을 치기만 했다.

그러자 동료 개그맨들은 유민상이 김하영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도록 장점을 나열하기로 했다. 이 가운데 송준근은 “유민상은 돈이 많고 건강이 안 좋다”고, 박영진은 “보험이 6개나 있다”고 말해 현장이 웃음바다가 됐다.

이어 송준근은 “방송국 옆에 유민상 집이 있다. 둘이 같이 출퇴근을 하면 좋을 거 같다”고 도와주는가 싶더니, “그나마 쥐어짠 장점이다”라고 말해 다시 한 번 현장이 초토화됐다.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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