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놀라운 토요일-도레미마켓’이 수준 이하 방송을 보여줬다.
2일 방송된 ‘놀라운 토요일-도레미마켓’에서는 온라인상에서 떠도는 사진 출처를 찾는 코너 ‘짤의 출처를 찾아라’가 그려졌다.
문제는 ‘짤’이라 불리는 온리인상 사진 출처와 해당 인물에 대한 초상권 침해 논란이다. 박나래와 사이먼도미닉(별칭 쌈디) 닮은 꼴 비연예인 사진을 무단으로 사용했다는 점이 문제로 지적된다. 여기에 박나래는 “파란색 옷을 입은 건 내가 아니고, 빨간색 옷을 입은 건 쌈디(사이먼도미닉)가 아니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논란 불씨를 키웠다.
비연예인 사진을 비교해 닮은 꼴이니 아니니 하는 것도 모자라, 출연자가 이를 이용해 웃음 주려는 행동 자체가 불쾌감을 준다는 지적이 쏟아진다. ‘악성 댓글이 싫다’는 식으로 수차례 방송에서 언급하는 연예인이 공개적으로 비연예인 사진을 대상으로 조롱하고 웃음으로 희화하는 행동이 악성 댓글과 다를 바 없다는 반응이 이어진다.
논란이 커지자, 현재 해당 클립 영상은 비공개 처리된 상태다. 다만 전체 방송 분량을 확인할 수 있는 VOD는 현재(4일 오후 1시 55분 기준)까지도 서비스 중이다. 해당 논란과 관련해 입장을 묻는 질문에 제작진은 구체적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새해부터 과한 콘셉트로 비연예인 조롱 논란에 휩싸이자 피하기에 급급한 모습이다.
과연 제작진은 어떤 입장을 내놓을까.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2일 방송된 ‘놀라운 토요일-도레미마켓’에서는 온라인상에서 떠도는 사진 출처를 찾는 코너 ‘짤의 출처를 찾아라’가 그려졌다.
문제는 ‘짤’이라 불리는 온리인상 사진 출처와 해당 인물에 대한 초상권 침해 논란이다. 박나래와 사이먼도미닉(별칭 쌈디) 닮은 꼴 비연예인 사진을 무단으로 사용했다는 점이 문제로 지적된다. 여기에 박나래는 “파란색 옷을 입은 건 내가 아니고, 빨간색 옷을 입은 건 쌈디(사이먼도미닉)가 아니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논란 불씨를 키웠다.
비연예인 사진을 비교해 닮은 꼴이니 아니니 하는 것도 모자라, 출연자가 이를 이용해 웃음 주려는 행동 자체가 불쾌감을 준다는 지적이 쏟아진다. ‘악성 댓글이 싫다’는 식으로 수차례 방송에서 언급하는 연예인이 공개적으로 비연예인 사진을 대상으로 조롱하고 웃음으로 희화하는 행동이 악성 댓글과 다를 바 없다는 반응이 이어진다.
논란이 커지자, 현재 해당 클립 영상은 비공개 처리된 상태다. 다만 전체 방송 분량을 확인할 수 있는 VOD는 현재(4일 오후 1시 55분 기준)까지도 서비스 중이다. 해당 논란과 관련해 입장을 묻는 질문에 제작진은 구체적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새해부터 과한 콘셉트로 비연예인 조롱 논란에 휩싸이자 피하기에 급급한 모습이다.
과연 제작진은 어떤 입장을 내놓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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