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이슈] 김수민 아나운서, ‘펜트하우스’ 시즌2 스포 의혹 ‘모르쇠’ (종합)
SBS 김수민 아나운서가 ‘펜트하우스’ 시즌2 스포일러(스포) 의혹에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다.
김수민 아나운서는 최근 자신의 개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회사 브이로그 영상을 게재했다. 그가 2월 방송 예정인 드라마 ‘펜트하우스’ 시즌2의 대사를 연습하는 영상이었다. 영상은 빨리 감기 효과가 적용돼 대사가 들리지 않았지만 주요 인물들의 약혼과 생존 등 강력한 스포일러를 담고 있었다. 한 누리꾼이 해당 영상을 느리게 재생하자 스포일러 내용이 고스란히 전해졌다.
자사 아나운서의 어이없는 드라마 셀프 스포일러와 유출. SBS 측은 “스포일러에 대한 입장은 따로 없다”며 “방송으로 확인 부탁한다”고 말을 아꼈다.
김수민 아나운서는 뒤늦게 논란이 된 영상을 포함해 유튜브 채널의 모든 영상을 삭제했다.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에 남긴 글도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 개인 SNS는 비공개로 전환됐다. 사과 없이 ‘모르쇠’하기로 결심한 모양이다.
김수민 아나운서의 스포일러 의혹으로 맥이 빠져버린 ‘펜트하우스’는 지난 5일 시즌1을 마무리했다. 2월 시즌2로 돌아오며 시즌3까지 각 12부작으로 편성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SBS 김수민 아나운서가 ‘펜트하우스’ 시즌2 스포일러(스포) 의혹에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다.
김수민 아나운서는 최근 자신의 개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회사 브이로그 영상을 게재했다. 그가 2월 방송 예정인 드라마 ‘펜트하우스’ 시즌2의 대사를 연습하는 영상이었다. 영상은 빨리 감기 효과가 적용돼 대사가 들리지 않았지만 주요 인물들의 약혼과 생존 등 강력한 스포일러를 담고 있었다. 한 누리꾼이 해당 영상을 느리게 재생하자 스포일러 내용이 고스란히 전해졌다.
자사 아나운서의 어이없는 드라마 셀프 스포일러와 유출. SBS 측은 “스포일러에 대한 입장은 따로 없다”며 “방송으로 확인 부탁한다”고 말을 아꼈다.
김수민 아나운서는 뒤늦게 논란이 된 영상을 포함해 유튜브 채널의 모든 영상을 삭제했다.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에 남긴 글도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 개인 SNS는 비공개로 전환됐다. 사과 없이 ‘모르쇠’하기로 결심한 모양이다.
김수민 아나운서의 스포일러 의혹으로 맥이 빠져버린 ‘펜트하우스’는 지난 5일 시즌1을 마무리했다. 2월 시즌2로 돌아오며 시즌3까지 각 12부작으로 편성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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