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록기 집 공개, 아들 방까지 입을 다물지 못해

입력 2021-01-11 10: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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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홍록기가 2021년 tvN ‘신박한 정리’의 첫 정리 고민 의뢰인으로 나선다.

11일 방송되는 ‘신박한 정리’에서는 연예계 전설의 패셔니스타 홍록기가 출연한다. 제작진에 따르면 과거 드레스룸만 3개를 갖출 정도로 패션에 관심이 많았던 홍록기가 아내와 함께 정리를 결심한 계기는 바로 아들. 평생 맥시멀 라이프만을 추구해온 홍록기 부부가 아들의 공간을 위해 정리를 마음먹고 신박한 정리에 의뢰한 것.

집의 절반이 옷으로 가득하다는 제보를 받은 신박한 정리단은 실제 현장을 방문하고 입을 다물지 못했다는 후문. 옷뿐만 아니라 시선을 사로잡는 식기 세트들이 신애라의 시선마저 사로잡을 정도였다고. 독특한 매력의 패션 아이템과 다양한 최애 아이템들까지 모두 비우기로 마음먹은 홍록기 부부의 정리 프로젝트가 이날 공개된다.

특히 늦둥이 아들마저 “방에 자리가 안 난다”고 직접 밝힐 만큼 심각한 방 정리 상태에 말문미 막힌 정리단과, 어쩔 줄 몰라하는 가운데 아들을 위해서라면 모든 걸 비우겠다는 강한 의지를 드러낸 홍록기 가족의 다짐이 눈길을 끄는 가운데 과연 이날의 정리는 성공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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