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욱 입원, 전방십자인대 수술

입력 2021-01-13 10: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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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욱 입원, 전방십자인대 수술

개그맨 김재욱이 수술 이후 근황을 공개했다.

김재욱은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랑하는 나의 전방십자인대가 MBC '트로트의 민족' 준결승 때 다쳐서 아파했는데 다행히 결승전까지 버텨주어서 무사히 마치고 전방십자인대재건술 수술을 받았다"라고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김재롱으로 이름을 알렸더니 병원에서 대우가 다르다. 비행기 퍼스트클래스 버금가는 리클라이닝 침대.180도 누워진답니다 전자동이란다. 코로나19로 인해 2인실인데 혼자 쓰니 2인실 가격에 침대2개인 1인실 느낌. 셀카 찍어도 카페느낌나는 우드벽"이라며 "3박4일 입원이라서 차를 안가져왔는데 후륜구동차량 대차서비스. 지금 상태는 김메롱인데 얼른 나아서 김재롱으로 활기차게 인사드리겠다"라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김재욱은 최근 종영된 MBC '트로트의 민족'에서 최종 3위를 차지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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