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은세, ♥남편 누군데? “첫 실연 안겨줘…슬퍼”

입력 2021-04-09 16: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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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기은세가 결혼 전 남편에게 차였던 사연을 밝힌다.

12일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이하 ‘너는 내 운명’)에는 배우 기은세가 스페셜 MC로 출연한다. 올해로 결혼 10년차를 맞은 기은세는 12살 연상 남편과의 결혼 비하인드스토리를 밝힐 예정이다.

앞서 진행된 스튜디오 녹화에서 기은세는 남편에게 먼저 프러포즈를 했다고 해 관심을 모았다. 게다가 당시는 남편과 연애하다가 헤어진 시기였다고 해 MC들을 놀라게 했다. 기은세는 “남편에게 차여서 이별의 아픔을 처음 경험해봤다. 너무 슬펐다. 모든 노래 가사가 다 내 얘기 같았다. ‘안 되겠다’ 싶더라”며 “마지막으로 굉장히 예쁘고 멋있는 모습으로 쿨하게 얘기해봐야겠다 싶었다. 만나서 이야기를 하다가 ‘결혼하자’라고 했다”고 밝혔다.

당시 기은세는 당황해하는 남편에게 한 달의 시간을 줬고, 이후 남편은 한 달을 채우기 하루 전 연락했다는데. 과연 남편은 기은세에게 어떤 말을 했을지, 두 사람의 결혼 비하인드스토리는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기은세 남편은 재미교포 출신으로 인테리어 관련 업계에 종사하는 인물로 알려졌다. 기은세는 여러 방송을 통해 남편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한 바 있다.
한편, 기은세는 패션, 뷰티, 인테리어 등 라이프스타일을 공유하며 많은 여성의 워너비로 각광받고 있다. 2006년 드라마 ‘투명인간 최장수’로 데뷔한 기은세는 ‘패션왕’, ‘왜 그래 풍상씨’, 영화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등에 출연했으며, 최근에는 드라마 ‘펜트하우스’, ‘슬기로운 의사생활’ 등에도 깜짝 출연해 존재감을 나타냈다. 현재는 드라마 ‘달이 뜨는 강’에서 후궁 현비 역으로 열연 중이며, 송혜교의 복귀작으로 화제를 모은 SBS 새 드라마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출연을 앞두고 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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