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도경완 하차 “‘슈돌’로 큰사랑 감사, 유튜브로 만나요” (공식)

방송인 도경완이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하차한다.

도경완은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원칙대로 KBS 퇴사로 인해 저희 도플갱어 가족은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도 하차를 하게 됐다"라며 "촬영분에 의한 방송분만 남아있다"라고 알렸다.

이어 "그동안 저희 가족, 특히 아이들에게 많은 사랑 보내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 드린다"라며 "아쉬움을 전하신 많은분들께는, 종종 아이들의 소식 나누도록 하겠다"라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도경완은 유튜브 채널 개설해 꾸준히 소통할 예정이다.

도경완은 2008년 KBS 35기 공채 아나운서로 데뷔 한 후 13년 동안 KBS 간판 아나운서로 자리했지만 최근 퇴사 후 프리랜서로 전향했다.

아내 장윤정과 함께 2014년 첫째 아들 연우의 탄생 순간을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통해 공개했고 2019년 12월부터 아들 연우, 딸 하영과 함께 프로그램에 컴백해 큰 사랑을 받고 있다.


● 다음은 도경완 글

많은 분들께서 물어오셔서 원칙대로 KBS 퇴사로 인해 저희 도플갱어 가족은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도 하차를 하게 됐습니다.

촬영분에 의한 방송분만 남아있습니다.

그동안 저희 가족, 특히 아이들에게 많은 사랑 보내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아쉬움을 전하신 많은분들께는, 종종 아이들의 소식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계속해서 더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리겠습니다.

(조만간 저 개인적으로 유튜브 채널 개설합니다. 많이 구경오세요~^^)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