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이 수목드라마 ‘마우스’(극본 최란 연출 최준배)가 방송 지연 사고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 자막으로.
tvN은 22일 예정된 편성 시간(밤 10시 30분)보다 20분가량 늦은 밤 10시 50분께 ‘마우스’ 15회분을 방송했다. 구체적인 지연 사고 경위를 확인되지 않았다.
다만, tvN은 자막을 통해 “방송사의 사정으로 방송이 지연되고 있다, 잠시 후에 ‘마우스’ 방송이 시작될 예정이다. 시청에 불편을 준 점 죄송하다. 시청자 여러분의 많은 양해 바란다”고 했다.
본 방송이 진행되기 전까지는 ‘마우스’ 하이라이트 영상이 대신 송출됐다.
tvN은 정확한 지연 경위를 밝히지 않고 있다. 방송사 사정만 있고 시청자와 약속은 없다. 지난 7일 결방도 완성도와 내부 사정을 들었지만, 이는 핑계였다. 사실 ‘4·7 재·보궐선거’ 개표 방송 여파에 따른 시청률 추이 변화를 걱정해 급히 내린 휴방 결정이다. 말이 휴방이지, 일방적인 결방이다.
과연 tvN은 이번 지연 방송 사고에 대해 어떤 입장을 내놓을까.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tvN은 22일 예정된 편성 시간(밤 10시 30분)보다 20분가량 늦은 밤 10시 50분께 ‘마우스’ 15회분을 방송했다. 구체적인 지연 사고 경위를 확인되지 않았다.
다만, tvN은 자막을 통해 “방송사의 사정으로 방송이 지연되고 있다, 잠시 후에 ‘마우스’ 방송이 시작될 예정이다. 시청에 불편을 준 점 죄송하다. 시청자 여러분의 많은 양해 바란다”고 했다.
본 방송이 진행되기 전까지는 ‘마우스’ 하이라이트 영상이 대신 송출됐다.
tvN은 정확한 지연 경위를 밝히지 않고 있다. 방송사 사정만 있고 시청자와 약속은 없다. 지난 7일 결방도 완성도와 내부 사정을 들었지만, 이는 핑계였다. 사실 ‘4·7 재·보궐선거’ 개표 방송 여파에 따른 시청률 추이 변화를 걱정해 급히 내린 휴방 결정이다. 말이 휴방이지, 일방적인 결방이다.
과연 tvN은 이번 지연 방송 사고에 대해 어떤 입장을 내놓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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