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가수, 유방암 투병 끝 사망…추모 물결

입력 2021-09-06 14: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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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 하딩, 사진|ⓒGettyimages이매진스

영국 유명 그룹 걸스 어라우드 출신의 사라 하딩이 유방암 투병 끝에 사망했다. 향년 39세.

현지시간으로 5일, 사라 하딩의 모친 마리는 소셜미디어(SNS)에 "오늘 내 아름다운 딸 사라가 세상을 떠났다"라며 "많은 분들이 사라가 마지막까지 암투병을 한 사실을 알 것이다. 오늘 아침 그녀는 평화롭게 눈을 감았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에 같은 그룹 멤버 니콜라 로버츠와 나딘 코일은 동료를 추모하는 글로 슬픔을 나눴다.

사라 하딩은 2020년 8월 유방암 진단받았다.

사라 하딩은 2002년 영국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TV 경연 프로그램인 '팝스타: 더 라이벌'로 이름을 알렸다. 결승까지 진출해 니콜라 로버츠, 나딘 코일, 킴벌리 월시, 셰릴 콜에 이어 걸스 어라우드 마지막 멤버로 합류했다.

걸스 어라우드는 싱글 430만 장, 앨범 400만 장 등 판매 기록을 달성하며 많은 인기를 얻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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