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은영 ‘가방1개 수천만 원 브랜드 VVIP’ 논란 심경

입력 2021-11-30 19: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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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은영 박사가 긴 사자머리를 유지할 수밖에 없는 유년시절의 트라우마와 ‘명품브랜드H VVIP’(해당 브랜드는 가방 하나에 수천만 원 상당한다) 논란 당시의 속상함을 털어놓는다.

30일 방송되는 SBS '내가 알던 내가 아냐'에서는 인간 오은영의 진짜 인생 이야기가 최초 공개된다.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금쪽같은 내 새끼’ 등의 상담 프로그램을 통해 국민 육아 멘토로 자리 잡은 오은영 박사가 인물 다큐멘터리에 출연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오은영 박사의 실제 절친인 김주하 앵커, 정샘물 메이크업 원장, 송은이, 정형돈, 장영란, 홍현희 그리고 YGX 리정의 아버지 이상목 씨 등도 출연한다. 오랜 기간 오은영 박사와 함께 했던 절친들이 자신만 알고 있는 인간 오은영의 진짜 이야기를 여과 없이 털어놓을 예정이다.

또한 이번 방송에서 10년 전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로 상담받았던 아이들의 후일담도 공개된다. 이후 아이들은 정말 달라졌는지, 가족들은 어떤 변화를 겪었는지를 직접 듣게 된 오은영 박사는 격한 감정에 눈물까지 흘렸다는 후문이다.

자신의 죽은 모습을 직접 대면하고 일주일간 지금까지의 인생을 점검하는 ‘내가 알던 내가 아냐’를 통해 오은영 박사는 “주변 사람들에게 그동안 내가 몰랐던 나의 이야기를 들어 한편으로는 기쁘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후회되는 점도 많다”라며 자신의 인생을 되돌아보았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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