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늬 직접 밝힌 결혼 소감 “사랑 보답할 것” [종합]

입력 2021-12-22 22: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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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늬 직접 밝힌 결혼 소감 “사랑 보답할 것” [종합]

배우 이하늬가 결혼 소감을 밝혔다.

이하늬는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모델로 활동 중인 속옷 브랜드의 광고 촬영장 사진을 게재했다. 환한 미소와 건강미 넘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끈 이하늬. 그는 2012년부터 해당 브랜드의 모델로 활동, 최장수를 기록해 최근 10주년 기념패를 받기도 했다.

이하늬는 “오늘 다시 촬영장으로. 축하와 격려 해주신 많은 분들 감사하다. 좋은 연기와 활동으로 그 사랑에 보답하며 살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동료 연예인들은 댓글로 결혼을 축하했다. 발레리나 출신 윤혜진과 방송인 김나영, 배우 정려원, 윤진서, 최수영, 슈퍼주니어 최시원, 노홍철 등이 축하의 메시지를 남겼다. 이하늬와 지난달 종영한 SBS ‘원 더 우먼’에서 호흡을 맞췄던 이상윤도 “축하해유”라고 댓글을 올렸다.

이하늬는 올해 초 지인의 소개로 만난 비연예인 남자친구와 21일 결혼했다. 이들은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 대신 가족들만 참석한 혼인 서약식으로 백년가약을 맺었다. 이하늬의 남편은 두 살 연상의 미국 유학파 직장인으로 알려졌다. 이하늬는 지난달 말 남편과 함께 미국 뉴욕으로 건너가 남편 지인을 만나는 등 조용히 결혼을 준비해왔다.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는 “소중한 인연을 만난 이하늬 배우가 서로에 대한 신뢰와 애정을 바탕으로 평생의 동반자가 되기로 약속하게 됐다. 많은 축하와 축복 부탁드린다”면서 “이하늬 배우는 앞으로 배우로서 한층 성숙해진 모습과 좋은 연기로 보답할 예정이오니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최근 드라마 ‘원 더 우먼’을 마친 이하늬는 내년 영화 ‘외계+인’과 ‘유령’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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